포장이 ..포장이 이게 뭔가요..🤬
얇은 종잇장 같은 마대자루를
걸레같이 너덜너덜 가위로 잘라 넓힌 것,
그것도 갈기갈기 찢어진 것을
제대로 펼치지도 않고 대충 감싸서
그 위에 테이프로 표지비닐인양 잔뜩 붙여놓다니~!
그바깥에 테이프로 이어붙인 박스는 또 뭐고~?!
게다가 안에는 엉망진창으로 흐트러져 있고
자잘한 부품같은 뭔가가 세개 떨어져 있고
겨우 수십번의 가위질로 지친 손꾸락으로
설명서를 펼치니 세상에~!
딸랑 한 장에 온통 일본말인지 중국말인지..🤬
부품사진 설명서도 없으니
떨어져있는 저 세가지가 뭔지 알수가 있나??
어떻게 한글 설명서 하나 안만들어 보냅니까?
이런 무성의한 보따리장사가 요즘에도 있습니까?
알아서 찾아서 조립해라? 홈쇼에 다시 들어와서 보고 찾아서 조립해라? 모르면 유툽 찾아라? 이거군요?
와 ~ 인포벨~! 수준이 이랬군요~!
이건 뭐 포장 뜯다 지쳐서
조립하고 싶지도 않네요.
세상에 쿠션도 아니고 운동기구를 이따위로 포장해서
이렇게 무성의하게 판매하다니~!